송평인 동아일보 칼럼니스트가 제25회 장지연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지연기념회는 27일 올해 수상자로 송 칼럼니스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지연 언론상은 1905년 시일야방성대곡을 통해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강하게 비판했던 위암 장지연의 언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송평인 칼럼니스트는 동아일보 입사 후 사회부·국제부·문화부 등을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와 논평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파리 특파원, 국제부 차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며 시사 현안에 대한 분석과 칼럼으로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학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한양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1998년에는 예술·문화 흐름을 재조명한 저서 20세기 문화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 ― 순수주의의 종언(역서)을 펴내기도 했다.
장지연기념회는 “오랜 기간 사회 문제를 깊이 있게 짚어온 필력과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