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언어 정책과 기사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어문연구소장에 이한수 선임기자를 임명했다. 이한수 신임 소장은 조선일보 입사 이후 문화·국제·스포츠·여론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현장 취재와 기획 역량을 겸비한 베테랑 기자로 평가받는다.
이 소장은 문화부에서 학술·출판 분야를 담당하며 정책·학계·출판계 동향을 심층적으로 다뤘고, 문화부장과 여론독자부 부장, 조선일보사사료연구실장 등을 거치며 조직 운영과 내부 콘텐츠 품질 관리 경험도 쌓았다.

조선일보 어문연구소는 신문과 디지털 콘텐츠에서 사용하는 언어·표기·용어를 연구하고 기준을 마련하는 내부 전문 기관이다.
맞춤법·표기 검증, 용어 정비, 언어 감수성 점검 등 기사 품질 관리 기능을 담당하며 언론사가 생산하는 콘텐츠의 언어적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부서로 꼽힌다.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게이오대 연구 경험도 갖고 있다. 저서로는 ‘고려에 시집온 칭기즈칸의 딸들’(2006), ‘문일평 1934년’(200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