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최문선 한국일보 논설위원 선출

2026-04-02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신임 회장으로 최문선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선임했다.

협회는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과 정기총회를 열고 최 위원을 제32대 회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최 신임 회장은 2000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이후 사회부, 국제부, 정치부, 문화부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기자 및 간부로 활동해왔다. 정치부장과 국제부장, 문화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취임사에서 그는 “여성 기자뿐 아니라 모든 언론인이 보다 평등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건전한 저널리즘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도 회원들과 함께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선 새 감사로 조현숙 중앙일보 경제부장과 박인혜 매일경제 금융부 차장이, 부회장으로 황희경 연합뉴스 팩트체크부장과 모은희 KBS 디지털뉴스부장이 선임됐다.

총괄·재무이사는 문수정 국민일보 경제부장, 편집이사는 박송이 문화일보 편집부 부장, 기획이사는 이영경 경향신문 국제부 차장, 사업이사는 최수현 조선일보 스포츠부 차장, 국제협력이사는 조수영 한국경제신문 문화스포츠부 차장, 소통이사는 배미정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사업전략팀장, 혁신이사는 류란 SBS 탐사보도부 차장이 맡는다.

한편 한국여성기자협회는 1961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35개 언론사 소속 약 1,800명의 여성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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