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신임 김병수 편집총국장 선임

2026-04-16 ·

연합뉴스가 신임 편집총국장으로 김병수 한민족센터 본부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026년 4월 16일부터 1년 6개월이다.

연합뉴스는 15일 이번 인사가 기존 편집총국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김 신임 총국장은 사내 기자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임명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투표는 사흘간 진행됐으며, 대상자 528명 중 426명이 참여해 참여율 80.7%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과반이 찬성해 임명 요건을 충족했다.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의 편집총국장 선임은 노사 합의에 따른 임명동의제를 기반으로 한다. 후보자가 지명되면 노동조합 주도로 검증 절차와 무기명 비밀투표가 진행되며, 일정 기준 이상의 참여와 찬성을 얻어야 한다.

김 총국장은 1995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정치부와 경제부를 거쳤고, 미디어전략홍보부장, 미주총국장, 한민족센터 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해외 특파원으로는 워싱턴과 브뤼셀 등지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그는 취임에 앞서 “편집권은 구성원 모두의 신성한 권리”라며 “편집권 독립과 공정 보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총국장은 연합뉴스의 보도 및 편집 전반을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로, 기사 생산부터 발행까지 전체 시스템을 지휘한다. 동시에 외부 압력으로부터 보도의 독립성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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