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보도본부 보도국장에 김필규 기자를 선임했다.
김 신임 보도국장은 2002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 경제, 산업, 국제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폭넓은 취재 경험을 쌓았다. 2011년 JTBC 보도국으로 자리를 옮긴 뒤 정치·국제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보도를 이끌었으며, 2015년부터는 JTBC 대표 시사 프로그램인 ‘팩트체크’를 통해 저널리즘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2020년에는 JTBC 보도국 국제팀 워싱턴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 특파원도 겸임, 미국 현지에서 굵직한 외교·안보 이슈를 심층 보도했다. 이후 보도국 정치에디터 코디네이터, 주말에디터 및 주말취재팀장, 뉴스제작부 차장 등을 역임하며 뉴스 조직의 기획과 편집을 총괄했다.
김 국장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글로벌 MBA 과정을 수료했으며, 다양한 연구와 집필 활동도 이어왔다. 대표 저서로는 《전쟁의 역설》(번역, 2022), 《슬로다운》(번역, 2021), 《붉은 여왕 전략》(공저, 2019) 등이 있다.
또한 2015년 ‘JTBC 팩트체크’ 보도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올해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으며, ‘복면집회 금지’, ‘위안부 문제’, ‘서명운동 논란’ 등 주요 사회·정치 현안을 다룬 기획보도로 여러 차례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하는 등 탐사보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JTBC는 김필규 신임 보도국장이 치밀한 사실 검증과 날카로운 분석을 바탕으로 JTBC 보도의 정체성을 확립해 온 인물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