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는 이천종 정치부장을 새 편집국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국장은 2000년 세계일보 사회부 기자로 입사한 뒤 정치·경제·사회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통찰력을 쌓아왔다. 그는 사회부, 산업부, 정치부 기자를 거쳐 특별기획취재팀에서 탐사보도를 담당했으며, 이후 각 부서 차장과 부장을 역임하며 취재와 편집 양면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특히 2017년 ‘권력서열 1위 최순실 연속 추적보도 및 정윤회 문건의 정권대응 연속 고발보도’로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네 차례 수상하며 기획·탐사 보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국장은 저술 활동에도 힘써왔다. 2019년 출간한 『학종유감』(카시오페아)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둘러싼 교육 불평등 논란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으며, 『역사 논픽션 3.1운동』(2019, 한울, 공저), 『비선권력』(2017, 한울, 공저) 등을 통해 사회·정치 현안을 기록하는 데도 주력해왔다.
충남 천안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그는 앞으로 세계일보 편집국을 이끌며 심층 보도와 품격 있는 저널리즘 구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