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문 미디어 디지털데일리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디지털데일리는 11일 곽태헌 전 서울신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곽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서울신문 공채로 언론계에 입문해 30년 넘게 정치·경제·산업 분야를 두루 취재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서울신문에서 정치부장, 경제에디터, 편집국장, 논설위원실장, 상무이사,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2020년부터는 데일리한국 편집국 국장 겸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2021년 다시 서울신문 대표이사로 선임돼 언론사 경영을 총괄한 바 있다.

디지털데일리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이번 인사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ICT와 테크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해온 만큼,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독자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삼을 예정이다.
곽 대표는 “디지털데일리는 지난 20년간 ICT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콘텐츠 다양성과 심층성을 높이고, 영상과 디지털 플랫폼 간 연계 보도를 확대해 독자와 더 가까이 소통하는 매체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5년 창간한 디지털데일리는 IT·통신·인터넷·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디지털 경제 전반을 다루는 전문 미디어다. 심층 취재와 분석, 신속한 보도를 기반으로 업계 종사자와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ICT 특화 언론으로 성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