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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유튜브 슈퍼챗 후원 기능 확대

2025-10-02

KBS가 디지털 플랫폼 수익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는 ‘슈퍼챗(Super Chat)’ 등 후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뉴스 홈페이지 광고 도입도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KBS 디지털전략국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송영석 국장 명의의 공지를 내고 ‘디지털 플랫폼 수익 포트폴리오 확장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KBS는 유튜브 채널 전반에 광고 기능을 활성화하고, 중간광고(미드롤) 적용 확대를 위해 영상 길이를 8분 이상 제작하도록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라이브 방송과 프리미어 영상에는 슈퍼챗·슈퍼스티커, 일반 업로드 영상에는 슈퍼땡스 기능을 활성화한다. 다만 보도·공익 성격의 콘텐츠는 신뢰성과 공정성을 고려해 예외로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도시사본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후원 기능을 적용하지 않으며, 중간광고 도입 여부 역시 협의가 진행 중이다.

현재 KBS 주요 유튜브 채널 가운데 ‘KBS Drama Classic’, ‘KBS Entertain’, ‘KBS 교양’ 등은 이미 슈퍼챗 기능이 열려 있고, ‘KBS News’ 채널은 후원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는 공영방송인 MBC가 전 채널에서 후원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것과 유사한 기조이며, 민영방송 SBS는 뉴스 채널을 포함해 대부분의 채널에서 후원을 받고 있다.

아울러 KBS 뉴스 홈페이지에 대한 광고 도입도 논의 중이다. 디지털전략국은 내부 문건에서 디지털뉴스국이 광고 지면(UI·UX) 개발과 관리 역할을 맡고, 마케팅국이 광고 상품 기획 및 영업을 담당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KBS는 “현재 논의 단계에 있으며 최종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이다.

KBS는 지난 2018년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 당시부터 ‘광고 없는 깨끗한 홈페이지’를 강조해왔다. 이번 광고 도입 검토는 재원 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와 동시에, 공영방송으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을 둘러싼 내부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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