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김명곤)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제2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및 제18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단 80년, 한반도 평화와 재외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며, 20여 개국 30개 도시의 한인 언론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가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주요 내빈으로는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김성곤 사단법인 평화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김기만 바른언론실천연대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인천 연수구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국제심포지엄이 진행되며, 이후 참가자들은 인천 강화, 충남 금산, 경남 창원·진해·마산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문화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김명곤 회장은 “재외언론은 해외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역할은 물론, K-컬처 확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언론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모국의 평화 정착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로, 2002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국내에서 한인언론인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는 재외동포청,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목포시, 함평군, 신안군,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세계한인네트워크, 자유언론실천재단, 사단법인 평화, 글로벌장보고재단, 김대중재단, 서대산추모공원, 미국 잭슨빌한미문화원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