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31회 통일언론상에서 경남도민일보, 뉴스1, G1방송, KBS가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통일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4일 ▲경남도민일보의 〈광복 80주년 다시 평화〉, ▲뉴스1의 〈155마일〉, ▲G1의 〈경계탐구 파노라마-세계의 벽〉, ▲KBS의 〈다큐 인사이트-두고 온 아이들〉 등 4편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경남도민일보의 연재 기획 광복 80주년 다시 평화〉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 화해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스1의 〈155마일〉은 군사분계선의 길이를 상징하는 제목으로, 분단 현실을 다양한 시선에서 조명하기 위해 14명의 인물 인터뷰를 담은 기획 시리즈다.
G1의 다큐멘터리 〈경계탐구 파노라마-세계의 벽〉은 강원도 DMZ에서 출발해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세계의 분쟁 지역과 연결해 탐구하며, 경계와 갈등의 본질을 묻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KBS의 〈다큐 인사이트-두고 온 아이들〉은 재중 탈북민 모녀의 고난과 이별, 재회를 통해 탈북 여성 인권 문제를 진지하게 다뤄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었다.
통일언론상은 1995년 제정된 ‘평화통일과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보도·제작 준칙’의 취지를 바탕으로, 평화와 통일에 기여한 언론인과 언론사, 사회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대상 수상작은 선정되지 않았다.
시상식은 10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빌딩 조영래홀에서 열리는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51주년 기념식 및 제37회 동아투위 안종필언론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