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진 아주경제 사장 "ABC 방송이 AI 활용 영상 저널리즘의 새 출발점이 될 것"

2026-01-05

3월 출범을 앞둔 ABC 방송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저널리즘의 새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2일 발표한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도전과 변화의 해”라며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은 기본과 원칙, 상식을 토대로 종합미디어그룹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아주경제가 창간 이후 사실에 충실하고 책임 있는 보도를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저널리즘 원칙이 신문·방송·통신을 아우르는 미디어 확장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면 중심의 전통적 매체를 넘어 온라인과 영상, 방송,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급변하는 뉴스 환경 속에서 영상 콘텐츠와 AI 기술, 글로벌 경쟁력이 미디어의 핵심 조건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온라인 강화와 영상 경쟁력 확보, 글로벌 콘텐츠 확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은 이에 맞춰 24시간 뉴스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간과 플랫폼의 경계를 넘는 뉴스 제작 구조를 통해 신속성과 신뢰를 동시에 갖춘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오는 3월 출범 예정인 ABC 방송과 관련해 임 사장은 “AI 기반 영상 저널리즘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활용은 기본 전제가 되겠지만, 최종 판단과 책임은 기자와 제작자에게 있다는 원칙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영상 중심 제작 방식과 다국어·글로벌 콘텐츠 확장 역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임 사장은 “2026년은 아이디어를 나열하는 해가 아니라 실천으로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라며 각 조직이 실행력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칙 위에서 기술과 형식을 혁신하고, 무대를 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은 변화 속에서도 원칙을 잃지 않는 언론으로 나아가겠다”며 “현장에서 먼저 움직이며 결과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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