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다큐멘터리 '월드 1945', 2025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2026-07-30

KBS 1TV 특별 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월드 1945 - 그때 지금이 시작되었다'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의 '2025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TV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방미심위는 지난 2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5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과 지난해 11~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은 2025년 매달 선정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가운데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4개 부문별로 각 1편씩 뽑는 상이다.

지상파TV 부문에 선정된 '월드 1945'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의 해인 1945년을 기점으로 석유와 핵, 달러를 중심으로 한 세계 질서의 형성 과정을 조명한 작품이다. 방미심위는 이 작품이 희귀 아카이브 자료와 해외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기존 다큐멘터리와 차별화된 새로운 담론을 제시했다는 점을 선정 사유로 밝혔다. '월드 1945'는 방송 이후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나머지 부문에서는 자살 유족의 상실과 회복 과정을 담은 tbn경인교통방송의 세계 자살 유족의 날 특집 다큐 '오늘도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가 지상파라디오 부문, 음식물 낭비와 기후위기 문제를 다룬 cpbc가톨릭평화방송의 '낭비미식회'가 뉴미디어 부문, 산림정책의 한계를 짚은 울산MBC-TV '충(蟲)의 전쟁 - 대한민국 산림정책 실패 보고서'가 지역방송 부문 수상작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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