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성패 가르는 ‘정책PR’ 세미나

2026-04-14

한국PR협회가 정책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정책PR’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2년차를 맞아 정책 소통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PR협회는 4월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책은 PR로 완성된다Ⅱ – 2026 특별세미나 정책 소통을 위한 제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PR 체계와 전략을 점검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소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유재웅 정책소통위원장이 전체 진행을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호창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정부 2년차 정책PR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정책PR이 사후 홍보가 아닌 기획 단계부터 반영돼야 한다는 점과 함께, 정책 메시지 구조 및 전달 체계의 재정비 필요성이 주요 논의로 제시될 예정이다. 이어 최정식 국가보훈부 홍보담당관은 실제 사례를 통해 정책 메시지가 국민 인식과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토론에는 조삼섭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와 오세용 정책소통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정책PR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방안을 짚는다.

두 번째 세션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성민정 중앙대학교 교수는 미디어 환경 변화 속 정책PR의 재설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알고리즘 기반 정보 소비 구조에서 메시지 전달 방식의 변화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신명희 KPR 퍼블릭 부문장은 디지털 기반 정책PR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김장열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교수와 허정환 전 국토교통부 디지털소통팀장이 참여하는 토론에서는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정책 소통 전략이 논의된다.

조영석 한국PR협회 회장은 “정책은 설계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소통 실패는 정책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책 입안 단계부터 PR 관점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실질적인 정책PR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PR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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