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출신의 이승원 시사평론가가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에 임명됐다. 이 비서관은 31일 첫 출근하며, 외신 대변인 역할을 맡는다.
이승원 비서관은 이데일리와 내일신문 기자를 지내며 정치부, 외교부 등을 출입했다. 2013년부터 시사평론가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으며 국제정세 전문가로 통한다.
방송 진행자로도 폭넓게 활동했다. MBC 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TBS FM '명랑시사 이승원입니다', OBS '이승원의 월드시사W' 등을 진행했으며, SBS CNBC '용감한 토크쇼 직설' 진행을 맡기도 했다. MBC 뉴미디어 브랜드 14F에서는 '이승원의 월드클로즈업'을, 한국정책방송원에서는 북한 전문 프로그램 '여러분의 북마크'에서 조선중앙TV를 리뷰하기도 했다. 이 밖에 유튜브 개인 채널 '이승원의 D브리핑' 등을 운영해 왔다.
이 비서관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 <바이든 플랜>(메디치미디어), <동맹이라는 거짓말>(멀리깊이) 등이 있고, 이 밖에 공저와 번역서 등이 있다.
한편 기존 최성아 해외언론비서관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