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목표가 불분명하면 메시지도 흩어지고, 성과 측정도 불가능해진다. 반대로 목표가 뚜렷하면 전략과 전술이 일관되게 움직이며, 신뢰를 쌓는 결과로 이어진다.
명확한 PR 목표 설정의 필요성
기업이나 기관이 PR 활동을 할 때 흔히 범하는 실수는 ‘인지도 높이기’ 같은 막연한 목표에 머무르는 것이다. 하지만 PR은 단순히 노출을 늘리는 활동이 아니라, 이해관계자와 관계를 맺고 신뢰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해외 사례: 스타벅스의 환경 캠페인
스타벅스는 단순히 매출 확대가 아니라 “지속가능성 브랜드 이미지 강화”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일회용 빨대 퇴출, 리유저블 컵 캠페인, 글로벌 친환경 메시지 확산을 PR 목표로 설정했다. 이 명확한 목표 덕분에 캠페인이 단순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브랜드 가치와 연결되어 언론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를 얻었다.
국내 사례: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 PR
카카오는 코로나19 시기, “이용자와 사회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챗봇, 공공기관 정보 연계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며 ‘편리함’이 아니라 ‘공공성 강화’라는 PR 목표를 달성했다. 결과적으로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사회적 기여 이미지를 구축했고, 이는 이후 브랜드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PR 목표 설정 체크리스트
PR에서 목표는 단순한 지침이 아니라 전략의 뿌리다. 목표가 흔들리면 모든 활동이 표류하지만, 목표가 명확하면 메시지, 실행, 성과 측정까지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PR 전문가라면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이번 PR 활동의 정확한 목적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