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와 K-컬처를 중심으로 한 K-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고유의 가치와 경험을 소비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가 새로운 소비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소셜 빅데이터 약 4만 건을 분석한 결과, ‘로코노미’ 관련 언급량은 올해 1월 1만8천여 건에서 10월 4만2천여 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철 지역 축제와 로컬 여행 수요가 맞물리며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623px;"><img style="aspect-ratio:531/421;"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2/19/20251219115424000-suobo.jpg" width="531" height="421"><figcaption>출처: KPR</figcaption></figure>연구소는 특정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까지 끌어들이며 로코노미 트렌드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지역, 기업,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실제로 식품업계를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시리즈와 스타벅스 코리아의 ‘고흥 유자 민트 티’ 등은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 관심과 구매를 동시에 이끌어낸 사례로 꼽힌다.로코노미 제품 관련 연관어 분석에서는 ‘ESG’, ‘상생’, ‘협력’, ‘선순환’, ‘동반성장’ 등 긍정적 키워드가 다수 확인됐다. 이는 로코노미가 단순한 지역 한정 상품을 넘어, 지역과 소비자가 가치를 공유하는 소비 방식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 의견 분석(VOC)에서도 로컬 원재료에 대한 신뢰와 함께 관련 스토리에 대한 공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천시 ‘김밥 축제’, 구미시 ‘라면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의 경우 긍정 반응 비율이 93%에 달했으며, ‘힐링’, ‘즐거움’, ‘맛집’, ‘이벤트’ 등의 키워드가 주로 언급됐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축제 후기와 방문 팁이 자발적으로 공유되며 온라인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로코노미 트렌드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바탕으로 한 경험 소비가 핵심이라며, 각 지역과 기업이 차별화된 스토리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로코노미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 경험 중심 소비 '로코노미', PR 전략 키워드로 주목

KPR, "로코노미" 지역 소비 트렌드 분석 보고서 공개

한국PR협회가 2025년 한 해 사회적 담론의 흐름을 반영한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10’을 발표했다. 협회는 PR과 소통 관점에서 주목받은 이슈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대중의 관심과 여론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폈다고 설명했다.분석 결과 1위 키워드는 ‘에겐남’으로 나타났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이 용어는 사람의 대화 방식과 감정 대응 태도를 유형화한 새로운 소통 프레임을 의미한다. 공감과 관계 맥락을 중시하는 소통 방식이 주목받으면서,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해졌다는 사회적 인식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nbsp;<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600px;"><img style="aspect-ratio:700/875;"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2/15/20251215123724720-eayos.jpg" width="700" height="875"></figure>2위는 ‘AI’가 차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일상 전반에 스며들면서 기술 그 자체보다 활용 방식, 윤리성, 신뢰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AI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와 콘텐츠가 늘어나는 가운데, 정보의 출처 공개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요구가 여론에서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3위에 오른 키워드는 ‘트럼프 관세’였다. 해당 이슈는 통상 정책을 넘어 정치적 메시지와 국가 전략 차원에서 주목을 받았다. 관세가 국제 협상에서의 압박 수단이자 국내 정치에서 상징적 메시지로 활용되면서, 온라인상에서도 높은 관심과 논의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4위는 ‘개인정보 유출’로 집계됐다. 잇따른 보안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단순한 기술 이슈를 넘어 기업과 기관의 신뢰, 책임, 위기 대응 능력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투명한 정보 공개와 피해자 중심의 소통이 중요한 PR 과제로 부각됐다.5위에는 ‘탄핵’이 이름을 올렸다. 정치적 책임과 정당성을 둘러싼 갈등이 온라인 여론을 통해 집중적으로 표출되며 높은 언급량을 기록했다. 이는 정치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여전히 크며, 소통 방식과 메시지 전달이 여론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조영석 한국PR협회장은 “올해의 소통 키워드는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더 중요해졌음을 보여준다”며 “새로운 소통 유형의 확산과 기술 신뢰에 대한 논의와 정책을 둘러싼 메시지 경쟁은 앞으로 PR 전략 전반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고 말했다.

한국PR협회, ‘2025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10’ 발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가 오는 12월 6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후기 학술대회’에서 환자단체의 활동과 소통 전략을 조명하는 특별 세션을 마련한다.&nbsp;세션 주제는 ‘환자단체, 그들은 세상을 향해 무엇을 외쳤나?’로, 환자 중심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단체들의 역할과 변화 움직임을 살펴보는 자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헬스케어 PR기업 엔자임헬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600px;"><img style="aspect-ratio:725/362;"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2/03/20251203110904112-ihzlm.png" width="725" height="362"></figure>특별 세션은 오후 4시 15분부터 80분 동안 진행되며,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백혜진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nbsp;첫 발표에서는 엔자임헬스 강현우 헬스인사이트센터장과 박소윤 컨설턴트가 ‘2025 대한민국 환자단체 현황 조사’ 결과를 소개한다.&nbsp;이어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환자단체의 소통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가 ‘맘 액티비스트(Mom Activist)’의 활동이 사회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발표할 예정이다.발표 이후에는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 이은영 대표,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 엔자임헬스 김동석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환자단체의 소통 전략과 향후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600/848;" src="https://www.madtimes.co.kr/news/photo/202512/26007_62002_5954.png" width="600" height="848"></figure>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환자단체 소통 전략 학술대회 개최

제일기획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석 중동·아프리카 총괄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정유석 신임 부사장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넓은 비즈니스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일기획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중동 지역 비즈니스 성과: 중동 지역의 비즈니스 안정화를 이끌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확대를 달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300px;"><img style="aspect-ratio:425/522;"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2/02/20251202172557967-xtpzh.png" width="425" height="522"></figure>체험마케팅 고도화: 국내 광고 비즈니스 분야에서 축적된 탄탄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체험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브랜드 체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이밖에도 이번 인사에서는 이밖에도 상무 4명이 승진했다.▲ 이슬기 상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로 다수의 성공 캠페인 창출과 국내외 광고제 수상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브랜드 가치 제고▲ 이준호 상무 국내외 경영진단을 통해 운영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운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체질 강화▲ 최지원 상무 CIS 총괄로 해당지역 핵심 광고주 대행 분야 확대 및 비계열 클라이언트 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안정화에 기여▲ Eldad Heilweil (엘다드 헤이윌) 상무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및 캠페인 전략 전문가로 주요 광고주의 플래그십 제품 등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nbsp;

제일기획,  정유석 상무 부사장으로 승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 버슨(Burson)이 아시아·태평양(PR)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현순 북아시아 대표를 APAC 총괄 CEO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2025년 12월 1일부로 공식 적용된다.버슨에 따르면 정 신임 대표는 그동안 중국·홍콩·일본·한국 등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해 왔으며, 앞으로는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 동남아 국가를 포함한 전 지역의 운영과 전략을 책임지게 된다. 근무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서울이 유지된다.<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300px;"><img style="aspect-ratio:848/938;"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2/02/20251202083857213-wehre.jpg" width="848" height="938"><figcaption>&nbsp;</figcaption></figure>코리 듀브로와 버슨 글로벌 CEO는 정 대표의 임명을 두고 “경영 감각과 리더십, 그리고 시장별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인물”이라며 “아태 지역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핵심 리더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정 대표는 IT·테크, 소비재, 반도체, 패션·뷰티,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전략 커뮤니케이션 자문을 제공해 왔다. 또한 정부 기관과의 협업 경험도 풍부해 올림픽, 엑스포, 아시안게임 등 국제 행사 관련 프로젝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정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전역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버슨의 견고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더욱 일관된 실행력과 전략으로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기업들이 복잡한 경영 환경 속에서 더 정교한 의사결정이 요구되고 있다며, 버슨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분석 툴의 역할을 강조했다.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 수집부터 타깃 분석, 전략 수립, 성과 측정, 브랜드 평판 분석까지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되며 GEO 분석도 지원한다.정 대표는 “메시지 공감도·신뢰도 평가와 플랫폼 이용자 데이터 분석 등 인지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가 더욱 명확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버슨, 정현순 북아시아 대표를 APAC 총괄 CEO로 발탁

CJ메조미디어가 광고·마케팅 산업의 변화 흐름을 정리한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href="https://cdn.cjmezzomedia.com/attach-file/insight-m/MezzoMedia_2026_Trend_Report_251119_20251125144327.pdf">2026 메조미디어 트렌드 리포트</a>’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회사는 내년 시장을 이끌 핵심 키워드로 AI 마케팅, 발견형 커머스, OTT, 디지털 옥외광고(DOOH) 등 네 가지 분야를 제시했다.<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600px;"><img style="aspect-ratio:570/342;"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2/02/20251202045702432-hxkee.png" width="570" height="342"></figure>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은 광고 운영 방식부터 콘텐츠 제작, 미디어 환경까지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광고 운영에서는 타깃 설정, 자동 입찰, 성과 분석 등 주요 과정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며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nbsp;콘텐츠 분야 역시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이용자 취향에 맞춘 초개인화 광고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AI 생성 영상만을 공유하는 전용 SNS 플랫폼의 등장 가능성이 언급되며,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형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커머스 지형 변화를 다룬 ‘발견형 커머스’ 항목에서는 소비자가 검색을 통해 상품을 찾는 기존 방식에서, 콘텐츠 소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접하는 형태로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맞춰 주요 플랫폼들이 라이브 커머스,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 관심사 맞춤형 숏폼 등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용자 행동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는 AI 기술이 이러한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보고서는 향후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이 발견형 쇼핑 플랫폼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AI가 주도하는 2026 광고·커머스 시장…CJ메조미디어 트렌드 리포트 공개

광고·마케팅 분야 인력이 크게 늘며 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의 중심축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28일 발표한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href="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32078&amp;call_from=rsslink">2025년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a>’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산업 종사자와 사업체 수가 다소 줄었음에도 광고·마케팅·커머스 부문의 종사자와 기업 수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674px;"><img style="aspect-ratio:777/571;"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1/28/20251128151001718-ubnwa.png" width="777" height="571"><figcaption>&nbsp;디지털크리에이터 산업 종사자 [출처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figcaption></figure>조사 결과 전체 사업체는 1만1,089개로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광고·마케팅·커머스 관련 업체는 6,346개로 1년 새 무려 197.7% 증가했다. 산업 구조가 콘텐츠 제작 중심에서 광고·마케팅 기반 수익 모델 쪽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종사자 규모에서도 이 같은 변화가 뚜렷하다. 광고·마케팅·커머스 분야의 종사자는 1년 만에 10,488명에서 19,520명으로 86.1%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전체 산업 종사자 수가 4만3,717명으로 3.2% 증가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매우 큰 변화폭이다.반면 전통적 제작 분야는 위축 흐름을 보였다.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사업체는 4,154개로 전년 대비 58.5% 감소했고, MCN 등 크리에이터 마케팅 에이전시도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매출 역시 광고·마케팅·커머스 분야가 호조를 보였다. 해당 부문 매출은 1조 9,889억 원으로 12.6% 증가해 전체 매출 성장(4.4%)을 견인했다. 산업 전체 매출은 5조5,503억 원으로 집계됐다.업계 종사자 구성도 주목된다. 30대 이하가 절반 이상(52.3%)을 차지해 젊은 세대가 산업 확장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종사자 5인 미만 영세 사업체가 여전히 85%를 넘어 산업 기반이 소규모 중심이라는 점도 확인됐다.방송미디어진흥국 강도성 국장은 “광고·마케팅·커머스와의 융합이 강화되면서 산업 전반이 새로운 단계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디지털크리에이터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크리에이터 업계, 광고·마케팅이 성장 주도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20일 ‘가짜뉴스 근절과 신뢰 기반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검증된 정보의 확산과 광고주의 브랜드 안전성 강화, 건전한 온라인 광고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920px;"><img style="aspect-ratio:1200/800;"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1/21/20251121083619719-awxfu.jpg" width="1200" height="800"><figcaption>사진 : 한국광고주협회</figcaption></figure>협약에는 ▲ 허위 정보 대응을 위한 공동 모니터링 체계 구축 ▲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확산을 위한 자율 규범 마련 ▲ 공동 캠페인·세미나·교육 프로그램 운영 ▲ 디지털 콘텐츠의 신뢰성 강화를 위한 시상 제도 신설 등이 포함됐다.특히 광고주협회가 운영하는 ‘KAA 어워즈’에 ‘디지털콘텐츠상(가칭)’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온라인신문협회는 후보 추천과 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광고주협회는 브랜드 관점의 가치 평가와 심사위원단 구성을 담당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정기 실무협의체를 꾸려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세미나 및 캠페인을 통해 신뢰 기반의 콘텐츠 유통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노승만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은 “검증된 뉴스 유통을 강화해 가짜뉴스 근절과 건강한 광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학용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은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제공은 언론의 핵심 책무”라며 “이번 협력이 더 나은 디지털 저널리즘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고주협회·온라인신문협회, 가짜뉴스 차단 위해 손잡았다

&nbsp;한국PR협회(회장 조영석)가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GS 리테일-밍글스푼이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4년전 GS25의 행사 포스터 디자인이 기업 위기로 확산되었던 사례로, 마케팅 콘텐츠가 기업 경영의 큰 위기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후 GS리테일은 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160/1739;"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1/18/20251118102012007-bbrwy.jpg" width="1160" height="1739"></figure>한국PR협회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href="https://www.koreapr.org/pr-award-info">한국PR대상</a>은 올 한해동안 수행된 PR 프로젝트 성공 사례 중 대상과 각 카테고리의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하며, 올해에는 총 35개 작품이 선정했다.&nbsp;[대상] &nbsp;&nbsp;&nbsp;&nbsp;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 (GS리테일, 밍글스풉)&nbsp;[카테고리별 최우수상]△공공기관PR : &nbsp;‘2025 경기관광공사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채널 운영’ (경기관광공사, 와이위)&nbsp; △공익캠페인 : &nbsp;‘With 슬로우스타터 캠페인’ (KOBACO/공익광고협의회,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nbsp; △국제 PR : &nbsp;‘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SNS 운영’ (서울관광재단, 두잇컴퍼니)&nbsp; △기업 마케팅 PR (B2B) : &nbsp;‘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Neubility 기업 PR’ (뉴빌리티,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nbsp; △기업 마케팅 PR (IT/기술) : &nbsp;‘OpenAI 한국 진출 PR’ (OpenAI,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nbsp; △기업 마케팅 PR (소비재) : &nbsp;‘삼양식품, 국내 소비자와의 브랜드 친밀도 강화 - 한강수영장에서 팝업존 운영’ (삼양식품, 로이스커뮤니케이션)&nbsp; △디지털 PR : &nbsp;‘브랜드 팬덤을 PR 자산으로 바꾸다 LG전자 앰버서더’ (LG 전자, HSAD)&nbsp; △비영리조직/NGO PR : &nbsp;‘내가 살던 곳에서 나이 들고 돌봄 받기 ‘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소통위원회)&nbsp; △사내 커뮤니케이션(조직문화 PR) : &nbsp;‘아동·청소년 ESG 리더 양성 교육사업 'Like Green' 5차년도’ (LG 화학&amp;기아대책, (사)국제기아대책기구)&nbsp; △이미지 PR : &nbsp;‘풀무원 &lt;스테이풀무원&gt;’ (풀무원, 프레인글로벌)&nbsp; △이벤트/스폰서십 : &nbsp;‘2025 ROK Army 트레일러닝’ 캠페인’ (대한민국 육군본부, 피알원)&nbsp; △이슈/위기 관리 커뮤니케이션 : &nbsp;‘폭염 피해 예방 '해피해피캠페인' (기상청, 웰컴어소씨에이츠)&nbsp; △정부 PR : &nbsp;‘&lt;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gt; 대국민 PR캠페인’ (국가보훈부/한화그룹, 콜럼버스파파야)&nbsp; △지방자치단체 PR : &nbsp;‘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홍보마케팅’ (서울특별시, 프레인글로벌)&nbsp; △지역사회 관계 : &nbsp;‘시간을 엮는 지역 장인들 : 씰리 X 한국 전통 헤리티지 캠페인’ (씰리(Sealy), 함파트너스)&nbsp; △통합(IMC) 캠페인 : &nbsp;‘LG gram AI X Marvel 캠페인’ (LG 전자, DexterKrema)&nbsp; △평판관리 : &nbsp;‘온라인 고객 클레임 DB 분석 인사이트 기반 제품/서비스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이터 드리븐 중심 평판 회복 모델’ (한샘, 밍글스푼)&nbsp; △기업 마케팅 PR : &nbsp;(기타) ‘라이프놀로지 랩’ (삼성생명, 대홍기획)&nbsp; △ESG, CSR, CSV 커뮤니케이션 : &nbsp;‘KB이숍우화 캠페인’ (KB 국민카드, 피알원)&nbsp; △기업 마케팅 PR (엔터테인먼트/영화) : &nbsp;‘영화 소방관 119 기부챌린지’ (바이포엠, 호호호비치)&nbsp; △기업 마케팅 PR (헬스케어) : &nbsp;‘[K-테스트, '미래 진단' 에코시스템 리딩] 글로벌 PR 캠페인’ (씨젠,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한국PR협회 조영석 회장은 “이번 제33회 한국PR대상은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PR 사례들이 접수되었으며, PR의 영역과 범위가 한층 넓어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각 부문별 최우수상 뿐 아니라 우수상까지 시상함으로써 &nbsp;훌륭한 PR 성공 사례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시대의 트렌드 변화와 다변화해가는 PR 분야 우수한 PR 활동들을 계속 장려하고 PR의 가치와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nbsp;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한국PR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PR 어워드로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매년 우수한 PR 사례 및 활동상을 대중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전문 산업 분야로서 PR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확고히 하고 관심을 증대하는데 이바지해 왔다.PR인의 날 및 한국PR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5시부터 잠실 소피텔에서 열린다. 올해의 PR인상과 올해의 PR기업상도 행사 당일 발표된다.&nbsp;

한국PR협회, 제33회 한국PR대상 수상작 발표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노승만)는 ‘2025 한국광고주대회(KAA Awards)’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신문기획상’ 수상작으로 ▲문화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의 4개 기획 시리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올해의 수상작들이 사회적 과제와 산업 변화에 대한 심층적 접근을 통해 시대정신을 담아내고, 동시에 실질적 대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600/480;"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1/18/20251118145614924-psifp.png" width="600" height="480"></figure>문화일보의 ‘AI 대전환으로 새롭게 도약하라’는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기술 혁신이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AI 시대의 정책적 과제와 사회적 준비 필요성을 제기한 점이 주목받았다.동아일보의 ‘코러스노믹스 2.0, 美서 뛰는 한국기업들’은 보호무역주의 속에서도 미국 현지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한국 기업들의 생존 전략을 조명했다. 현지 경제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매일경제신문의 ‘새정부에 바란다’ 시리즈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제·산업 정책 전반의 과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정부·기업·국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건전한 경제 담론을 형성했다는 평가다.서울경제신문의 ‘다시, KOREA 미러클’은 글로벌 불확실성과 국내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전략과 기회를 모색한 기획으로, 국민들에게 도전 의식과 자신감을 고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신문기획상’은 창의적인 기획력과 저널리즘을 통해 시장경제 이해 증진, 기업가 정신 고취, 자유로운 경제활동 환경 조성에 기여한 보도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예심, 경제홍보위원회의 2차 심사, 운영위원회의 본심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시상식은 오는 10월 30일(목)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광고주대회 KAA Awards’ 본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일보·동아일보·매일경제·서울경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신문기획상’ 수상

&nbsp;국내 대표 팝업스토어 플랫폼 팝플리(Popply)가 광고·마케팅 전문 매체 매드타임스와 함께 ‘2025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를 개최한다.이번 어워즈는 매년 2천여 개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급성장 시장 속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style="width:647px;"><img style="aspect-ratio:600/750;"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1/13/20251113145022412-qfdhu.jpg" alt="POPPLY | 팝업스토어 전문 플랫폼 팝플리" width="600" height="750"></figure>참가 대상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운영된 모든 팝업스토어이며, 출품 신청은 오는 11월 17일 정오까지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href="https://www.popply.co.kr/">팝플리 공식 홈페이지</a>에서 가능하다.올해는 시상 부문을 확대해 산업부문 18개, 특별부문 6개 등 총 24개 부문에서 평가가 진행된다. 부문별로 우수 팝업스토어 3개, 대상 1개가 선정돼 총 73개 브랜드가 수상할 예정이다.심사는 ‘Pop it, Prove it. 펼치고 증명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 경험, 창의적 기획, 디지털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다. 또한 정량 데이터, 소비자 반응,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수상 브랜드에는 상패·상장·온라인 엠블럼을 비롯해 ▲팝플리 홈페이지 및 SNS 홍보 ▲플랫폼 상품·서비스 할인 혜택 ▲전용 네트워킹 행사 ‘Winners Networking Night’ 초청권 등이 제공된다. 최종 결과는 2025년 12월 26일 팝플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팝플리 황순용 본부장은 “올해 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팝업스토어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며,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팝업스토어 산업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팝업스토어가 K-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5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팝플리 주최, 매드타임스 공동 개최,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2025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개최

고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법 제정을 주제로 국회에서 토론회가 마련된다.이번 토론회는 2025년 9월 26일(금)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2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양문석·임오경·조계원·이기헌·김승수 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며,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 기관으로 나선다.<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600/755;" src="https://files.mediabee.com/image/2025/11/18/20251118145836244-nxvha.jpg" width="600" height="755"></figure>사회는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최세정 교수가 맡고, 중앙대학교 황장선 교수가 ‘미디어광고산업진흥법 제정 필요성과 광고산업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이어지는 토론에는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천지혜 한국언론진흥재단 산업연구원, 신원수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이번 논의는 광고산업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미디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 소식